새로 사업을 시작하느라 바쁘기도 했고 사업 자금 마련을 위해 긴축 재정을 해야했기에, 한동안 새 운동화를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나이키 멤버데이즈가 시작된다는 카톡을 받고 '그냥 아이쇼핑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앱에 들어가보니, 조던2 럭키그린 모델이 엄청 저렴한 가격에 올라와 있어서 저도 모르게 구매해 버렸습니다. 덩크를 급하게 개조했던 조던1과는 달리 조던2는 브루스 킬고어에 의해 완전히 새로운 농구화로 디자인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나이키의 상징 스우시가 없다는 것이 가장 파격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던2는 딱히 흥미를 가지지 못해서 그동안 구매해 본 적이 없는데, 박스 크기도 거대하고, 조금 고급스러운 박스 디자인이었습니다. 조던 모델은 전통적으로 그린 색상을 자주 채택하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