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메인 키보드로 주로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지만, 가끔 새로운 손맛(?)을 맛보고 싶을 때 정전식 키보드를 사용합니다. 정전식 키보드 중 리얼포스는 타건감이 다소 무거워, 좀 더 가벼운 노뿌 계열의 정전식 키보드를 더 선호합니다. 동일한 45g이더라도, 러버돔 재질의 차이 때문인지 노뿌 쪽이 훨씬 덜 부담이 가는 느낌입니다. 노뿌 무접점 키보드를 알게 된 후로 키감 비교를 위해 35g, 45g, 55g을 모두 구매했고, 브랜드별 차이도 확인해보고 싶어 한성, 노뿌, 로얄클루지로 다양화 했습니다. 결국 제 손에 맞는 키압은 45g으로 결정한 후 모두 동일한 러버돔으로 교체했습니다.(한성 구매) 이후에 정전식 키보드 '윤활'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떠서 한 점에만 우선 풀윤활을 진행했습니다. 키감이 너..